탄생비화



서울에서 악당들의 악행을 견디며 회사생활을 하던 또황이와 두목이는 

작년 여름에 목포의 한 바닷가 마을에 내려갔어요.

또황이와 두목이처럼 원래 살던 곳의 생활을 정리하거나 잠깐 멈추고

목포로 내려온 사람들은 대부분 또래 청년들이었지요.

그들은 함께 노래하고 요리하고 많은 대화를 나누다 잠드는 시간을 보냈어요.



또황이와 두목이는 그들에게 어떻게 지내냐고, 밥은 좀 챙겨 먹고 다니냐고 안부를 묻다가


"사실 잘 못지내."

"앞날이 보이지 않아서 불안해."

"괜찮다가도 괜찮지 않네."

"누군가가 마음을 괴롭게 해."


같은 솔직한 대답에 위로를 받게 됐어요.

나만 그런 생각을 하는 게 아니라는 걸,

잘 지내는 것만 같던 저 사람도 흔들리며 산다는 걸 새삼스럽게 다시 깨닫게 되면서요.



다 그렇게 사니까 당신도 참고 살라는 그런 내용은 아니에요.

그저 이 안부들로 당신의 안부륾 묻고 싶은 마음이에요.

내 주변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이 이야기를,

그대들 모두에게 전하고 싶어요. 

그리고 그대들도 <밥은 먹고 다니냐>를 통해서

지금 생각나는, 자꾸 눈에 밟히는, 남몰래 흔들리고 있을 누군가의 안부를 물어보세요.

나중에 말고 지금.


밥은 먹고 다니냐?





책 소개



 <밥은 먹고 다니냐>는 매 호 한 마을을 정해 그 마을 사람들의 안부를 묻는 잡지에요

창간호에서는 목포 바닷가 마을에 모여 사는 청년들의 안부를 물었어요

서울에서의 삶그리고 다른 곳에서의 삶을 떠나 

목포 원도심에 새로 보금자리를 마련해 살고 있는 그들을 직접 만났어요.

각자 마을에서 제일 좋아하는 장소에서 인터뷰를 하고 사진을 찍었어요

그리고 마을에서 함께 지내다 서울또는 다른 도시로 돌아간 사람들의 이야기도 담았어요


<밥은 먹고 다니냐창간호에서 그들의 이야기를 만나보세요.





밥은 먹고 다니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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